홍로 작황 양호로 도매가격 16.4% 하락, 추석 성수기 사과 평시 대비 3.2배 확대 공급해 가격 안정에 최선
2024.09.08 09:25:00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
< 보도 주요 내용 >
9월 6일(금) MBN 「사과 작황 좋다해서 과수원 가봤더니 “무늬만 풍년”」기사에서 “❶ 추석 지나고 (수확)한다는 농가들도 계속 나오고 있어, ❷ 추석대목에 맞춰 사과 포장 작업이 본격 시작됐지만 한산, 홍로 사과 도매가격은5㎏ 한 상자에 10만 원에 육박, ❸ 사과 축제장(전북 장수)에는 정작 사과가없다, “❹ ‘금사과 파동’이 있었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만족스럽지 못한 추석이 될 전망” 등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사과 홍로 생산량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기 공급도원활한 상황으로 도매가격도 전년 대비 16.4% 하락하였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9월 과일 관측에 따르면, 사과 홍로 생산량은 전년 대비19.2% 증가하여 추석 성수기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8월 고온으로인한 과 비대 부진 등을 감안하더라도,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9.3.~9.16.)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홍로 사과 출하에 따라 9월 1주차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각각전년 대비 16.4%, 13.1% 하락한 상황입니다.
* 사과(9월 1주차, 홍로) : 도매가격 62,529원/10㎏(전년 74,788원 대비 16.4%↓, 가락시장 상품) 소비자가격 25,791/10개(전년 29,686원 대비 13.1%↓)
추석 기간 주로 소비되는 홍로 품종은 추석 성수기 뿐 아니라 추석 이후인9월 하순까지 계속 수확되는 중생종으로,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이른 추석(9.17.)으로 추석 이후에도 성출하기가 지속됩니다.
* 사과 홍로 생산량(KREI 9월 관측) : 8만 9천톤(전년 대비 19.2%↑)
❷일부 지역에서 일소 피해 등이 발생하였으나 전반적인 생육은 양호하여, 국내 최대 사과 거래시장인 안동 공판장의 일 평균 거래량은 전년보다 32.7%상승하였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간한 9월 과일 관측에 따르면 올해 전반적인생육이 양호하여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21~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과 주산지 지자체에 따르면 일부 농가에서 8월 고온으로 인한 햇볕데임(일소) 현상, 착색지연 등이 나타났으나, 이는 매년 발생하는 현상으로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 사과 생산량(KREI 9월 관측) : 47.6~49.2만톤(전년 대비 21~25%↑)
과수 선별·출하시설인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따르면 대부분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확대될 전망으로, 현재 사과 출하는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