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2월 5일(목)자 「‘金귤’된 제주감귤…도매가, 27년來 가장 높아」기사에서 “제주도에서도 노지감귤 5kg 평균 도매가는 1만3100원으로 1997년 가격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다.”, “이달에도 출하량이 8.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등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감귤 출하기준 완화와 대체 과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12월 중순 이후감귤 가격은 전년 수준으로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감귤류 생산은 서귀포지역 해거리와 열과 피해 등으로 전년대비 3.8%, 평년대비 3.9% 감소한 585천톤 수준으로전망됩니다.
최근 감귤 가격 상승은 생산감소와 함께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한 출하 지연이 주요 요인이나, 선별․출하 작업이 12월 중하순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출하량 확대를 위한 제주도 감귤조례 개정(착색도 기준완화, ‘24.10.2) 노력으로 20천톤 가량이 추가 유통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있고, 제주도에서 대형마트 할인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12월 이후 감귤 가격은전년 수준으로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 따르면 12월 3일 기준 전국 9대 도매시장 감귤평균가격은 13,300원/5kg이나 지역별*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잦은 강우에 따른 착색 부진과 외관 불량으로 인해 품위간 편차가 확대되면서서울 가락시장 기준 12월 3일 상품(上品) 평균가는 17,172원/5kg 인데 반해 중품(中品) 평균가는 12,002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라봉 생산량은 전년대비 0.9% 감소하나,천혜향은 5.4% 증가, 기타 만감류도 3.7% 증가하여 감귤류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감귤과 대체 관계에 있는 사과, 단감, 포도도 생산량증가*로공급이 확대되면서 감귤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