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정세 불안 등으로 환율이 상승 추세에 있으나, 식품업계는 주원료에대해 2~6개월간 선계약을 통해 이미 물량을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당분간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추이(2021년~2024.11월)>
업계는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 부단한 혁신을 통해 원가 부담 경감및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수시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여 업계의 경영 안정을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할당관세 : 주요 식품 원재료 37개 적용(설탕, 커피생두, 과일주스 6종, 기타가공과일 10종 등)
*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22.6.28∼‘25.12.31)
* 제분업체 밀 구매 자금 : 4,500억원 규모, ’25년 타 식품소재(유지류, 코코아 등)로 확대 검토
그간 정부는 업계와 수평적인 협력을 통해 공급량 증가 등으로 국제가격이하락한 밀, 옥수수, 콩 등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인하 및 할인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업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품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 할인행사: ▴봄 맞이 식품(9개사)·유통(5개사)업계 할인(스낵, 빙과, 라면, 간편식 등 최대 50%), ▴휴가철 4개사 할인(7∼8월, 스낵, 라면 등 최대 34%)▴라면 수출 10억불 기념 할인(스낵, 생수, 음료, 라면 등 최대 50%), ▴추석맞이 할인(비스켓, 스낵, 생수, 식혜 등)▴롯데웰푸드 전 유통채널에 비스켓 11종 연말까지 23% 할인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업계와 주요 원자재에 대한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