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일) 중앙일보 등은 브라질산 신선란을 미국·태국산보다 높은 가격에 수입하여 국내 유통업체에 개당 100원으로 공급하였으며, 브라질산계란 수입 추진 배경 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등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대비하여, 미국 일변도의 수입에서 안정적인 신선란 공급망 확보를 위해수입선을 다변화해 왔습니다.
그동안 미국, 태국, 스페인 등에서 신선란을 수입하였으며, 올해에는덴마크와 브라질까지 수입국을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초 미국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주요 계란 생산지역에 대한 수입이 제한되고, 태국산 계란의 수입 가능 물량도 월 224만 개 수준에 그치는 등 안정적인 수입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이에 정부는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수입 차질에 대비하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이후 5월부터 미국 주요 생산지역에 대한 수입 제한이 순차적으로 해제됨에따라 미국산 수입을 확대하고 태국산 수입을 병행하는 한편, 향후 고병원성AI 발생 등으로 인한 수입 중단에 대비하여 브라질산과 덴마크산 신선란을시범 수입하는 등 안정적인 수입 공급망 확보를 추진하였습니다.
브라질산과 덴마크산은 기존 수입국의 공급 차질에 대비한 신규 수입선 확보를 목적으로 소량 시범 수입한 것으로, 수입 가격뿐 아니라 공급 안정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브라질산 신선란도 이러한 공급망 다변화의 일환으로 2026년 2월부터 수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후 시범 수입을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브라질은 닭고기 등 축산 생산 및 수출강국으로 우리나라와 계절이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도 계절적 여건이 다른 국가로 수입선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9월 말까지 신선란 총 1억 3,324만 개를 수입하였으며, 이 중 브라질산 112만 개(0.8%)와 덴마크산 72만 개(0.5%)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시범적으로도입한 물량입니다.
국가별 신선란 수입단가에는 현지 물품 구입가격 외에 항공운송비, 관세 등수입에 필요한 비용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수입한 신선란을 수입국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국내 유통업체에 공급하였으며, 전체기간 평균 공급가격은 약 131원입니다. 이는 계란공급 부족에 따른 소비자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유통업체의 할인 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한시적인 수급안정 조치입니다.
올해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산란계 약 1,134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계란생산량이 감소하였으며, 정부는 부족한 물량을 보완하기 위해 신선란 수입과함께 농축산물 할인지원, 농협 납품단가 인하지원 등 수급안정 대책을병행하였습니다.
실제로 고병원성 AI로 살처분이 많았던 ’21년과 비교하면 ’26년은 신선란수입,할당관세 등을 통해 부족 물량을 보완하고 정부할인지원, 납품단가 인하지원등을 통해 가격상승을 억제하여 계란 가격 상승 폭이 ’21년보다 크게 낮은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