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월) 한국경제 「사과·바나나·감자 값 세계 1위...날씨 아닌 유통구조의 문제」 사설에서 “한국의 사과값이 1㎏ 기준 6.80달러로 주요 95개국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만이 아니다. 바나나(3.44달러) 오렌지(5.71달러) 감자(3.93달러) 가격도 세계 최고다. 토마토(5.46달러)와 양파(2.95달러)는 95개국 중 2위에 올랐다.”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3월 중순 이후 본격 추진 중인 긴급 가격안정 대책이 순차적으로 가격에 반영되어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한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으로 인해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은 3월 중순 대비 사과 △8.8%, 배 △7.0%, 대파 △19.9%, 시금치 △11.2%, 토마토 △12.6%, 딸기 △12.6%, 소고기 △12.1%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❷정부는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매시장 거래 비중을 축소하고,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를 확대*함으로써,유통단계 단축, 유통비용 절감**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아울러, 유통주체의 과도한 수익 구조 등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에 대해범부처 합동 점검반 구성,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27년까지 도매시장 거래액(‘21년 기준, 13.3조원)의 20%까지 온라인 전환
** 3.27일 기준 10.400톤 29,627백만원 거래,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4.3% 제고, 출하·도매단계 비용 9.9% 절감 효과 확인
❸정부는 ‘24년산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생산·수급 상황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하여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