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목) 이데일리 「“펄펄 끓는 한반도, 불붙은 밥상 물가”」기사에서 ❶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31일 기준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당 2,152원으로 전월보다 126% 뛰었고, 오이는 10개당 1만 3,309원으로 70% 올랐다.”, ❷ “깻잎의 경우 특용 상품이라고 해서 정부의 농작물 재해보험이적용되지 않아”, ❸ “지난 5년 동안 국제 곡물 가격지수를 살펴보면 2022년 러-우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지금이 가장 높은 수준”, ❹ “정부의 비축품목은 수급변동이 심한 채소류 위주로 11개 품목밖에 되지 않는데, 국산 과일 등 체감물가에 민감한 품목들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7∼8월은 강우·폭염 등으로 생산성이 낮아 1년중 채소류 가격이 가장높은 시기로, 6월과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상추 가격은 호우로 인해 주산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이어진 비로 수확 작업이 지연된 7월 중순을 정점으로 회복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❹ 과일류에 대한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과수거점 APC 확충, 계약재배물량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수립하였으며, 과수 거점APC 시설 확충을 통해 취급 물량을 확대하고, 사과․배 계약재배물량을 ‘23년 각 5만톤, 4만톤 수준에서’30년 15만톤, 6만톤(생산량의 30%)까지 확대하는 등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할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원예농산물 생산·수급안정 대책을 연말까지마련하여 향후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