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출범 첫해 거래실적 6,737억 원을 기록하며 조기 안착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통 효율화 사례 발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실화를 위한 현장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➊핵심 거래 주체별 유통비용절감, 유통경로 효율화 등 비즈니스 모델*발굴, ➋우수사례 거래 분석을 통한 생산자·소비자 후생 개선 등 성과 확산, ➌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연계 온라인도매시장 통합물류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를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온라인도매시장 지원반’도 3월부터 구성·운영 중이다.
* 장기 예약·발주거래, 소비지 공동구매, 제3자 물류 활용 상품 구색을 갖춘 합배송 등
송미령 장관은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온라인도매시장 내실화를 통해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정부 역시 온라인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산지 규모화, 물류 체계 개선 등 농산물 유통구조 효율화를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