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수) 연합뉴스 ‘밭 갈아엎는 농민, 상추 못주는 식당... 유통비용 줄여 모순 깬다’ 제하의 기사 내용 중 국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금년 상추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은 생육에 적합한 기상 등의 영향으로 생산이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상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제는 쌈채소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라는 음식점 점주의 인터뷰를 싣고 있지만, 이는 현재의 수급 상황과는괴리가 있습니다.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호냉성’ 채소로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5~20℃입니다. 또한 25℃ 이상에서는 성장이 억제되고, 꽃대가 올라와 상품성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름철에는 상추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금년에는 상추 생육에 적합한 날씨가 지속되고, 늦은 장마로 주산지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아 7월 상순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23% 낮고, 전년보다 7% 낮은 4kg 한 상자당 25,67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소매가격도 평년과 전년 대비 각각 9.2%, 4.3%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이 반복되는 등 농작물 생육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나, 7월 상순 현재 도매가격은 평년과 비교해 배추 29%, 무 4%, 오이 48%, 애호박 30%, 가지 12%, 파프리카 8%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배추 등 비축 대상 품목은 일정 물량을 수매하여 시장 출하량을 조절하고, 할인지원, 소비확대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한편, 농작물 생육관리에 필요한 약제·영양제·농자재 할인 공급과 농기계·시설 난방유 지원, 수입 안정 보험 대상 품목 확대 등 가격하락 품목의 가격 지지와 농업인 경영안정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도매시장(2025년 거래규모 : 1.2조원)을 육성해 기존의 복잡한유통단계를 단축1)하고, 기존 도매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완화2)하는 등 기존의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보다 근본적으로는 기후변화 등에도 농산물 생산·공급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투자를 강화3)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