❶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2024년 8월 이후 2%대 이하로 안정세가 지속되고있으며, 특히 농산물은 최근 4개월 연속 하락중이며, 4월 지수는 –1.5%입니다.
첫째, 농산물은 봄작형 채소류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전년비 1.5% 하락(전월대비 4.3%↓)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생산차질 때문에 소비자물가가 1%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또한 5.15일 현재 주요 농축산물 31개 품목 중 22개 품목의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낮은 상황으로 당분간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둘째, 여름철 농산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는 사과·배 등 품목별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산지 작황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상 급변 등 이상 상황 발생시 영양제 및 약제를 지원하는 등 생육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배추·무·양파·마늘 수매·비축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여건을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 상승세인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적용 식품원료를 연초 13개 품목에서 21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고, 중소식품기업에게는 원재료구매자금(4,5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수입부가가치세 면세와같은 세제·금융지원도 추진하는 등 정부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식업체의 배답앱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경으로 확보한 650억원을 활용하여 공공배달앱(땡겨요, 먹깨비 등 12개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만원 이상 3회 주문시 1만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25.6말~, 650만명)
❷농식품부는 각계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로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기후위기 적응 역량강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중에 있습니다.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농진청·산림청·기상청·농어촌공사·KREI 등 관련기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농촌 기후대응 기후협의체’를통해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 대책(‘23∼’25)에 이은 “제4차기후위기적응 대책*(‘26~’30)을수립중에 있습니다.
*생산기반시설강화, 기후적응형 농촌공간, 조성 스마트팜 확대, 기후대응 기술품종 개발 강화, AI·디지털 기반 농산물 수급안정, 농업인 기후정보 제공 강화 및 직불금 등 농업인 지원 강화 등
이와 더불어, 농업 분야 기후 대응 정책 및 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 기관인「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조성을 ‘27년 완료 목표로 진행 중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각 관련 기관별 연계·협력 등을 통한 기후위기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 지원, 기후정보 시스템 운영 및 기후위기 실증연구 수행 등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과수 재배적지 변화 등을 이미 인지하고, 중장기적으로 우리 과수산업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신규 재배적지 전략적육성, 내재해성 품종 개발 등을 포함한 「과수산업 경쟁력제고 대책」을 2024년4월에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원예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 2월 원예농산물 수급안정포럼을 구성하여 유관부처 및 산하기관의 협업방안도 모색중입니다. 지난 4월까지 농림위성·AI 활용 관측 고도화 및 정부 비축역량강화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향후 국내외 재배 적지 발굴, 토양 개선 등 재배기술 개선,스마트농업 확대 등에 대한 협업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