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금) 세계일보 「추석 코앞인데 …“배추 한 포기 사기도 겁나”」기사에서 “❶ 배추 한 포기당 1만 5,000원이 말이되나, ❷ 개당 7,000원인 신고배가격을 본 시민은 결국 빈 장바구니로 자리를 떴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고,같은 날 경향신문 「식자재값 고공행진에 자영업자 “이번 명절 장사는 포기”」기사에서는 ❸ “얼갈이배추 한 단에 7,000원 정부 물가 대책 체감 안 돼“ 등의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대수준으로 확대(평시 대비 1.6배, 15만3천톤)하고, 할인행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9월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형마트와 SSM, 전통시장 등에서조사하여 평균한 배추 소비자가격은 상품 1포기당 6,971원입니다. 특히 농식품부 할인지원 가격이 적용되는 경우에는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5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농축산물 15개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서는 품목과 관계없이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할상품권을 30% 할인,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행사(9.9~9.15, 120개 전통시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정부 할인지원 대상 품목(15개 품목, 9.5~) : 배추, 무, 사과, 배, 마늘, 밤, 대추, 계란,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닭고기, 얼갈이 열무, 부추
9월 6일 할인판매 상황(얼갈이배추 6,180원→ 4,944원)
9월 6일 할인판매 상황(열무 6,180원→ 4,944원)
❷ ‘신고 배 1개 7,000원’은 일부 사례이며, 9월 5일 배 평균소비자가격은 1개당 2,525원~3,076원 수준입니다.
과일류는 올해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사과, 배 등 주요 과일가격은 하향 안정되는 추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배 출하량은 지난 해보다 11.2% 증가하여 가격은 더욱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연구원 과수 관측 월보 9월호(추석성수기 배 출하량 전망 발췌)
❸ 농식품부는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추석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매일 개최하여 주요 성수품의 가격 급등락, 생육상황 변동 등 수급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즉각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