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월)자 조선일보 「金사과 가격 계속 오른다. 재배면적 年․ 1%씩 줄어」, 동아일보 「‘금사과’ 가격 더 뛸 듯. 축구장 4,000개 사과밭 향후 9년새사라진다」기사등 다수의 언론에서 지난 1월 발표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2024 농업전망 자료를 인용하며 사과 재배면적 감소로 사과값이 더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사과 재배면적은 ‘02년 이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사과 재배면적은 ’92년 52,985ha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02년 26,163ha까지 감소하였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08년에는 3만ha를 회복하고 ‘23년 33,789ha까지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강원, 전북 산간지 등을 중심으로 면적이 증가세에 있습니다.
❷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재배면적 감소에도 생산성 증가 등으로 ’33년 생산량은 최근 5년 평균 수준으로 예측하였으며, 가격 인상 가능성은 전망 내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시설현대화, 신규 과원 조성 등으로 생산성이 연평균 0.2%(‘24년 2,081kg→’33년 2,126kg,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전망에 따르면 ‘33년 예상 생산량은 485천톤으로 최근 5년(’19~‘23년) 평균 생산량 487천톤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또한 재배면적‧생산량변동에 대한 가격 전망은 농업전망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❸ 정부는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위해 올해 선제적인 생육 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생산 안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3년산 주요 과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과수 생육관리 협의체」(1월~)를 통해 냉해 예방 및 과수 화상병 약제 살포, 재해예방시설(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설치, 수세 관리, 꽃가루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