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유통 효율화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계약재배 확대 등 노력
2024.04.08 00:00:00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
<보도 주요 내용>
4월 8일(월)자 국민일보 「‘금사과’ 이유 있었네…매점매석 ‘밭떼기 사업자’까지 가세」, 뉴스1 「[사과는 왜 金이 됐나] 기이한 유통구조...중간 마진에서만3배 뛰었다」기사 등에서 ❶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일부 농산물에 대한 ‘밭떼기’관행이 심화하고 있고, 마트나 시장으로 흘러가는 물량이 줄고, 가격이 뛰면서대다수 소비자는 피해를 본다. ❷과일류의 도매가는 도매시장에서 경매로 결정되는데 특성상 물량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소비자까지 전달되는데5단계의 유통과정을 걸쳐야 해 중간 마진이 붙으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 등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사과 등 과일류는 포전매매(밭떼기) 비율이 낮으며, 정부는 수급불안에대응하기 위해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포전매매는 기후 등에 따라 생산 변동이 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유통방식의 하나이며, 보도에서 지적한 사과의 경우 다른 농산물에비해 포전매매 비중이 평균 7%로 높지 않습니다. 포전매매 때문에 농산물 품귀현상이 일어난다는 지적은 지나친 해석으로 올해 유통물량 감소 발생 이유는 냉해, 병충해 등에 따른 생산 감소가 원인입니다.
정부는 주요 과일의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과, 배 계약재배 물량을 ‘30년까지 30%로 확대하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통한 유통경로 1~2단계 단축 및 유통비용 10%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4월 2일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입니다.
❷ 농산물의 유통 효율화를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와 함께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중입니다.
범부처 유통구조개선 협의체(TF)를 구성·운영하여 현재 농산물 유통구조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