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받으시고 미리미리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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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정책팀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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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11 ·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9천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작했다.

 

   경기(김포), 강원(홍천), 충북(진천), 충남(공주), 전북(익산·김제), 전남(해남), 경북(포항)경남(김해·함안), 제주(서귀포)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제도는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하여 2018년 6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국가 및 지자체의 법정 의무제도예비검진 효과 분석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근골격계 유병율(‘15): 여성농업인 70.7% 〉 남성농업인 55.1% 〉 비농업인 52.2%
근골격계 의료비용(’15): 여성농업인 1,255천원 〉 남성농업인 928천원 〉 비농업인 304천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으로 인해 직업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손상위험도폐활량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하며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전문의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올해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9천 명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11개 지자체 및 14개 의료기관*을 올해 상반기에 선정 완료하였다.

 

   (김포김포우리병원히즈메디병원 (홍천) 춘천성심병원인성병원 (진천중앙제일병원 (공주) 공주의료원대전선병원 (익산김제) 원광대학교병원김제병원 (해남) 해남종합병원 (포항) 포항의료원 (김해함안) 조은금강병원삼성창원병원 (서귀포) 서귀포열린병원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되어 검진을 받은 최○○ 씨는 다른 검진에서는 받을 수 없는 농약 중독 등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병원 관계자는 일반국가검진에 없는 특수질환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성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농약 살포시 복장심폐소생술작업환경개선 교육 및 실습 등 검진 후 진행하는 사후관리 예방 교육이 특히 반응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특수검진대상자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거주하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누구나 지자체 담당 부서(붙임참조)에 신청을 문의할 수 있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관한 세부사항과 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mafra.go.kr/woman) ()원진직업병관리재단 누리집(farmerhealth.kr)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개요

     2.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3.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관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