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내용 >
7월 5일(화) 자 서울경제에서 “올해 김치 수입량이 늘어났으며, 5월 김치 수입량이 2만 4,844톤을 기록하여, 2007년 이후 동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라는 내용 등을 보도하였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
현재 5월 수출입 물량까지만 공식적으로 발표(관세청 수출입통계)되었으며, 2022년 1~5월간 수입된 김치 수입량은 98,687톤으로 이는 최근 5년 동기간 대비 최저 수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내 운송비, 인건비 등 상승으로 중국의 배추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올해 1~4월 김치 누적 수입량은 2021년 동기간 대비 14% 감소한 73,842톤을 기록하였습니다.
통상 5월은 노지 봄배추 수확으로 중국 내 배추의 유통물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김치 수입량이 다른 기간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최근 5년 1~5월 김치 수입량: (‘18) 118,073톤 → (‘19) 124,685 → (‘20) 109,119 → (‘21) 107,165 → (‘22) 98,687
한편, 지난해 ‘알몸김치’ 사건으로 야기된 수입김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 김치에 해썹(HACCP) 준수가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부터는 5,000톤 이상 김치를 수출하는 해외 김치 수출업체에 적용되며, ’24년 10월부터는 모든 해외 김치 수출업체에 적용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수입김치의 원산지 허위표시를 엄격히 단속하기 위해 원산지 위반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