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보도내용 |
□ 산란계 부족으로 계란 공급량이 딸려 축산업계는 연말께나 돼야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
○ 28일 계란 한판 소비자가격은 7,485원, 산지가격은 6,087원으로 올 들어 최고치, 고점이 아니라 계속 상승 중이며,
○ 절대적인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전문가는 현재 산란계가 평시 대비 35%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마트 MD는 10~11월까지 강보합세 유지 전망 등 보도
|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 |
◆ 6월 1일자 매일경제 A 21면 “계란값 천정부지…주부들 계란요리 손 떨려요”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을 설명드립니다.
“산란계의 부족으로 공급량이 달려 발생한 현상으로 축산업계에서는 연말께는 돼야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에 대하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관측 결과, 6월 1일 기준 계란 일일생산량은 평년 6월(4,267만개) 대비 5.1% 감소한 4,050만개이고, 6월말에는 4,200만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그간 산란계 1,671만마리가 살처분되었으나, 지난 12월부터 5월까지 살처분마릿수보다 훨씬 많은 2,298만마리의 산란계 병아리가 입식 되었고, 산란노계는 795만마리가 도태되어 사육마릿수는 빠르게 회복 중이며,
* 입식 : ('20.12.) 419만마리 → ('21.1.) 426 → ('21.2.) 365 → ('21.3.) 357 → ('21.4.) 351 → ('21.5.) 380
* 도축 : ('20.12.) 174만마리 → ('21.1.) 84 → ('21.2.) 123 → ('21.3.) 212 → ('21.4.) 102 → ('21.5.) 100
○ KREI는 6월초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전년 7,492만마리 대비 6.3% 적으나, 평년 6,891만마리 대비 1.9% 증가한 7,023만마리로, 6월말경에는 7,200만마리 수준으로 회복되어 계란생산량도 평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또한, 산란계의 산란율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산란노계의 도태감소로 인한 산란 주령 연장 및 6개월 미만의 사육마릿수 비중 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낮아져 계란생산량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5월말부터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8일 계란(특란) 한판(30개) 소비자가격은 7,485원, 산지가격은 6,087원으로 올 들어 최고치”, “고점이 아니라 계속 상승 중”, “소비자는 9,000에서 1만 3,000원 정도를 지불 해야 살 수 있는 상황”에 대하여
□ 산지가격은 2월 중순에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며, 4월 중순부터 나타난 산란율 저하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다시 상승하였으나, 6월 이후 계란생산량이 점차 증가하여 산지가격은 지속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 특히, KREI는 산란계 사육마릿수와 산란율 회복 상황을 고려할 때 산지가격이 6월 상순 2,000원 대에서 6월 하순에는 1,70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계란 소비자가격은 30개(특란) 판란 기준으로 2월 15일 최고 7,821원까지 올랐다가 최근(5월 4일) 7,288원으로 낮아져, 소비자가 9,000원에서 1만 3,000원 정도를 지불해야 살 수 있다는 기사의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30개(특란) 판란의 경우, 대형마트는 4월 중순까지 7천원대 후반의 가격을 유지하였으나, 4월 말경 6천원대 후반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한 후 추가 상승이 없습니다.
* 대형마트 가격 : 농협(4.22일, 6,950원/30개→6,200), 홈플러스(4.22일, 7,950→6,950), 이마트(4.22일, 6,980→6,900), 롯데마트(4.29일, 7,790→6,990)
○ 또한, 지난 1월 15일부터 대형마트 30개 판란에 대하여 소비쿠폰(20% 할인)을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4월 중순까지는 6천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구입하였으며, 이후에는 대형마트의 가격인하에 따라 5천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아울러, 가정소비가 많은 10~15개 단위의 브랜드 포장란은 종류가 다양하고 공급에 큰 애로가 없어 대형마트 판매 금액은 AI 발생 이전과 비슷한 가격 수준을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시판가격 >
* 유정란(10개) : (‘20.11.1.) 5,350원 → (’21.1.1.) 6,220원 → (‘21.6.1.) 6,620원
* 동물복지란(10개) : (‘20.11.1.) 6,260원 → (’21.1.1.) 6,260원 → (‘21.6.1.) 5,480원
* 안심란(10개) : (‘20.11.1.) 5,340원 → (’21.1.1.) 5,340원 → (‘21.6.1.) 5,520원
※ 브랜드 포장란: 일반 계란과는 다른 생산과정으로 인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상품
○ 다만, 소비쿠폰 적용으로 계란 수요가 대형마트에 집중됨에 따라 중소마트 및 전통시장은 상대적인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7~8천원대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전통시장(30개) : (‘20.11.1.) 4,879원 → (’21.1.1.) 5,403원 → (2.24.) 7,790원 → (5.31.) 8,220원
* 가정용 소매 유통비중('20.4분기) : 대형마트 53.7%, 슈퍼마켓 33.4, 백화점 3.2, 전통시장 등 9.7
“절대적인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음”, 전문가는 현재 산란계가 평시 대비 35% 부족한 상황으로 보고 있음“, 살처분 후 병아리 입식했어야 하는데 종계 부족과 산란계 노화로 대체되지 못했음”, ”마트 MD는 지금 입식한 병아리 6개월 생육 필요하므로 10~11월까지 강보합세 유지 전망“에 대하여
□ 지난 가축동향 조사결과(3월 1일 기준, 통계청)에 따르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6,211만마리, 일일 계란생산량은 3,982만개로 조사되었습니다.
○ 이후, 산란계 병아리는 3월 358만마리, 4월 356만마리가 산란계 농장에 입식 되었고, 산란노계는 3월부터 4월까지 314만마리가 도태됨에 따라, 가금이력제 4월말 기준 사육현황 신고 결과에 따르면 6,662만마리의 산란계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 5월에도 산란계 병아리가 380만마리 입식되었고, 산란노계는 100만마리가 도태되어 현재 약 7천만마리 수준의 산란계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특히, 작년 12월에 입식 된 산란계 병아리와 12~2월 중에 입식 된 산란계 중추가 5월 중순 이후 계란을 생산하고 있고, 사육마릿수가 현재도 평년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6월말경에는 계란 일일 생산량이 4,200만개 이상으로 평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 또한, 계란 수급안정을 위해 수입하고 있는 수입 신선란 공급물량 일일 130~170만개까지 고려하면 6월부터는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KREI)
◇ 내일(6.2일) 물가관계 차관회의에서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 발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