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출하 지역 확대되면서 가격 내림세 중국산 배추는 소상공인, 가공업체 수요 반영
2024.10.07 16:15:00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

<보도 주요 내용>

 

  107() 세계일보농산물 가격 폭등에 소상공인 우는데, 식품기업은 웃는다에서 보쌈 김치용 배추 한 망(3포기)45000천으로 평소보다 3배가량 비싸다. 정부가 수입 중인 중국산 배추는 부정적 이미지로 국내 수요가 없어서 가격 안정에 도움이 안되는 분위기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배추 출하지역 확대와 기온하락에 따른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가로 도매가격, 소매가격 모두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재배지역과 출하주에 따른 품위 차이로 상품과 중하품간 가격 차이가 커서 용도에 맞는 배추 선택 시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 도매가격(10.7. 기준) : 상품(7,757/포기중품(5,682)·하품(3,928),
소매가격(10.4. 기준) : 상품(8,848/포기)

 

   배추 가격이 내림세이지만 10월 평균가격이 전평년 대비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산 배추 수요분산 차원에서 중국산 신선배추를 수입한 것입니다.

 

  국내산 배추 가격 상승으로 올해 8월과 9월에 민간업체가 중국산 배추 900톤을 수입하여 외식업체, 식자재마트 등에 유통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배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중국도 이상기후로 여름배추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9월 산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960~1,260위안/톤으로 수입업체들이 원가 부담으로 수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서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기로 하였고, 민간업체에도 운송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의 이번 신선배추 수입은 국내산 배추 가격 상승으로 원료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규모 가공업체에 중점을 둔 조치이며, 국내산 수요를 다소 분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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