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박 작황은 양호하며, 전년과 같은 수박 가격 폭등 가능성은 낮습니다
2024.07.22 21:25:00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

  중앙일보, 연합뉴스 등이 721()자 기사에서 충남 재배 산지의 60~70% 이상 침수”, “전국 수박 하우스 물량의 70% 안팎 차지”, “작황 악화로 통당 가격이 4~5만원까지 치솟은 지난해 수박 대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7~8월 수박 주 출하지는 충북 음성, 강원 양구, 경북 봉화 등이며 호우 피해가 크지 않고 작황도 양호하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복 전후 수요가 집중되었으나, 주 출하지인* 충북 음성, 강원 양구, 경북 봉화지역 작황이 양호해 7월 중순 가락시장 반입량은 전년보다 31% 많은 523톤 수준이었으며 소비자가격도 안정세**입니다.

 

  * 가락시장 반입비중 : (7) 음성 40.1%, 양구 28.4, 봉화 11.0 (8) 양구 38.2%, 음성 32.6, 봉화 16.0

** 소매가격 : (6.) 20,822/(7.) 20,603 (7.) 21,336(전년비 3.5%)


 

  부여·논산 등 충남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부여·논산 출하 면적의 15.5% 수준이며, 부여·논산의 전체 시설 재배 면적은 전국 시설재배 면적의 20.9%입니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충남 부여지역 피해 면적은 63ha(7.21.기준 잠정 집계치, 이하 동일), 충남 논산 피해 면적은 50ha 각각 2기작 재배면적의 10.5%, 38.5% 수준입니다.

 

    * 부여지역 : 총 재배면적 1,556ha 2기작 재배는 600ha 수준
논산지역 : 총 재배면적 405ha 2기작 재배는 130ha 수준

    출처 : 통계청 및 행정조사

 

  또한, 부여·논산 지역의 총 재배면적은 1,961ha로 전국 수박 시설재배면적의 20.9% 수준입니다.

 

    * 전국 시설재배면적 : 9,385ha

    출처 : 통계청 및 행정조사

 

  전년과 같은 수박 가격 폭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여름철 고온 우려에 따른 정식 시기 조절 및 충남 부여·논산 등 침수 피해 영향으로 7월 하순 이후 물량 감소와 함께 중복(7.25.) 및 휴가철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원 양구지역 작황이 양호하고 충북 음성지역 2기작 수박도 출하가 시작되며 공급 감소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양구군농협 관계자는 호우 피해는 특별히 없으며, 전년에 비하여 생육이 양호하고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박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의 경우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 영향으로 피해 면적이 1,032ha에 달했으나, 올해 피해 잠정 집계 면적은 319ha로 작년에 비해 피해가 적습니다.



 

   수박은 6·7월이 주 출하 시기이며, 8월부터는 출하량이 크게 감소합니다.

 

  반면, 생산량이 많이 늘어나는 복숭아·포도와 쓰가루 등 햇 물량이 출하되는 사과가 대표적인 8월 과일입니다.

 

  * 수박 시기별 출하 비중 : (6) 30.2% (7) 26.9 (8) 11.8(상순 : 6.9, 중순 : 2.9, 하순 : 2.0)
복숭아 시기별 출하 비중 : (6) 8.1% (7) 36.5 (8) 40.1 (9) 13.5
포도 시기별 출하 비중 : (6) 0.2% (7) 3.0 (8) 10.6 (9) 26.7


  식품부는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수박을 포함한 과일류의 생육 및 출하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고온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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