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 중
2024.07.19 20:35:00   축산정책관  축산유통팀

<보도 주요내용>

 

  718일 서울경제에서는 계탕·염소보양식도 먹기 힘드네제목의 기사에서 삼복 더위 외식물가 고공행진, 생닭값 하락에도 인건비 치솟아 식당 납품가 뛰며 외식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우 역시 사룟값, 인건비 상승으로 사육마릿수가 줄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 가격은 계열업체와 정부의 공급확대 노력으로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삼계닭(45~55)의 거래가격(운송비 포함, 육계협회 시세)6월 기준 2,622/마리로 전년 동월 2,964원 대비 11.5% 낮은 수준입니다. 초복(7.15.)이 끼어있고, 중복(7.25.)을 앞두고 있는 71~18일까지 삼계닭 가격은 3,13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닭고기 계열업체들의 입식 확대와 정부의 종란 수입 지원 등으로 닭고기 공급량이 늘어났으며, 전반적으로 닭고기 소비가 감소 영향으로 닭고기 가격은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육계 도축마릿수(1.1.~7.15.) : (평년) 429백만마리 (’23) 402 (’24) 419 (전년비 4.4%)
삼계 도축마릿수(1.1.~7.15.) : (평년) 96백만마리 (’23) 100 (’24) 98 (전년비 2.0%)

 

  다만, 인건비 등 전반적인 물가 상승 영향으로 닭고기 가격 하락분이 외식 가격에 반영이 지연되고 있으나, 관계부처 및 업계와 지속 소통하여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우는 공급량이 예년보다 늘어 도·소매가격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우는 예년보다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등심 1등급)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6%, 9.6% 하락하였습니다.

 

  명절 등 계절적 수요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큰 갈비, 고급육 부위인 안심 1+등급의 경우 통상적인 한우의 가격 조사 대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등심 1등급, 설도 1등급 등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주로 찾는 부위와 등급 비교하면 가격 추이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할인판매 등 영향을 받는 특정 일자 가격을 비교 시점으로 삼을 경우 착오가 발생할 수 있어 특정기간(10일 또는 주간 단위 등)의 평균 가격을 상호 비교하면 보다 정확한 가격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 7한우거세우도매가격(/kg):(평년)21,152(’23)18,625(’24)17,014(전년비8.6%)
7한우등심1등급소비자가격(/100g):(평년)9,841(’23)9,408(’24)8,508(전년비9.6%)
7한우설도1등급소비자가격(/100g):(평년)4,564(’23)4,095(’24)3,845(전년비6.1%)

 

정부는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가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협 축산경제지주, 농협 목우촌 등과 협업하여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을 15~20%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 안심삼계탕, 홍삼삼계탕 등 제품을 7~8월 간 하나로마트 등에서 15~20% 할인 판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가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718일부터 28일까지 평시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라이즈할인행사를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일제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산자단체, 업계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즐겨 드시는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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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가) 창작한 정부는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 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