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주요 내용 >
6월 5일(수)자 조선일보 「안 잡나 못 잡나…쌀값 미스터리」에서 “❶산지쌀값은 지난해 10~12월 수확기 당시 20만원/80kg 안팎이었다가 5월에 19만원 아래로 지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 쌀값은 11개월 동안 연속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라면서, “❷전체 소비자물가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4월 2.9%에서 5월 2.7%로 둔화된 반면, 5월 쌀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6.7% 올라 물가 안정 조짐 속에서 소비자 쌀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소비자쌀값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작년 10월 평균 소비자쌀값은 59,100원/20kg이었고 올해 4월 평균 소비자쌀값은 50,812/20kg으로 작년 10월 대비 약 14% 하락하였습니다.
* (’23.10월) 59,100원 → (’23.11월) 56,823원 → (’23.12월) 57,755원(’24.1월) 56,835원 → (’24.2월) 55,862원 → (’24.3월) 52,897원 → (’24.4월) 50,812원
❷ 산지쌀값 역시 수확기(10월~12월) 20만원/80kg에서 지속 하락하여 5월 산지쌀값은 189,401원으로 수확기 대비 6.6% 하락하였습니다.
벼가 쌀로 도정이 되어야만 판매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도정단계 이후 생산원가와 소비자가격과의 차이는 소비자가격의 약 15% 수준으로, 소비자가격의 31%가 유통업체의 몫이라는 기사의 내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러 쌀은 도매시장을 경유하는 비중은 미미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도정을 거친 후 직거래하는 판매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