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주요 내용>
4월 21일(일) 연합뉴스 「‘기록적’ 한국 식품 인플레…OECD 평균 추월, 35개국 중 3위」, 4월 23일(화) 머니투데이 「OECD 평균 추월한 한국 먹거리 물가…과일․외식이 끌어올려」 등 기사에서 ❶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의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5.32%)을 웃돌았다”, ❷ “최근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세는 다른 OECD회원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파른 모습이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우리나라 식료품 물가는 OECD 전체 평균의 1/2수준, 유럽 평균의 1/3수준으로 안정적 유지되어 왔습니다.
2022년 2월 러-우 전쟁 발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및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물가 상승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평균 5.83%로 OECD 전체 평균 11.66%, OECD 유럽 평균 17.94%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참고1 : 최근 2년(‘22.3~’24.2) 간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 %)>
구분 | 평균 | ‘22.3 | ‘22.6 | ‘22.9 | ‘22.12 | ‘23.3 | ‘23.6 | ‘23.9 | ‘23.12 | ‘24.1 | ‘24.2 | ‘24.3 |
한국 | 5.83 | 3.51 | 6.47 | 7.59 | 5.27 | 6.31 | 4.47 | 5.51 | 6.19 | 5.92 | 6.95 | 6.66 |
OECD 전체 | 11.66 | 10.05 | 13.44 | 15.39 | 15.59 | 14.2 | 10.37 | 8.59 | 6.74 | 6.25 | 5.32 | - |
OECD유럽 | 17.94 | 11.31 | 17.58 | 21.37 | 22.6 | 23.45 | 17.97 | 16.25 | 13.25 | 12.28 | 10.44 | - |
* 출처 : OECD Data Explorer
❷ 올해 2월 우리나라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OECD보다 높은 것은 지난해 2월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기상 영향으로 과일‧채소류 생산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3월에는 다시 둔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올 1~2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OECD 평균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참고2 : 1~3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 %)>
연 | 월 | 한국 | OECD 전체 | OECD 유럽 |
2023 | 1월 | 5.51 | 15.26 | 22.32 |
2월 | 5.73 | 15.02 | 23.29 | |
3월 | 6.31 | 14.2 | 23.45 | |
2024 | 1월 | 5.92 | 6.25 | 12.28 |
2월 | 6.95 | 5.32 | 10.44 | |
3월 | 6.66 | - | - |
* 출처 : OECD Data Explorer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및 겨울철 기상재해*로 과실류와 채소류 생산이 감소하여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92%, 6.95%를 기록하였으나, 3월에는 기상 호전 및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6.66%로 둔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 겨울철 강수량(’23.12~2월, 전국) : 236.7㎜(평년비 2.7배, 역대 최고), (강수일수) 31.1일(평년 19.5일)
일조시간(채소 주산지) : (2월) 평년비 40% 이상 감소, (3월 상순) 평년비 10~20%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