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
2024.10.26 00:10:0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1025일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한우농장(59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경시 및 인접 6개 시(예천상주괴산충주제천단양)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25 24시부터 1026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단양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문경예천상주괴산충주제천은 심각단계 기 적용

 

  농식품부는 강원충남경북에서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한 만큼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경각심을 가지고 백신접종 유예개체에 대한 관리를 추진하고, 가용 가능한 소독 차량 등을 동원하여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최선을 다할 것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송아지 등의 백신접종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