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도 내용
□ 11.11일 침출수가 발생하였던 연천 매몰지 인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끌어오는 호스에 침출수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인근 농지 옆 농수로에 부유물이 모여있음
□ 강화의 일부 매몰지에서도 악취가 발생하고 있음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해명내용
□ 연천 매몰지 인근 농경지에 침출수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ㅇ 11.10 침출수 오염이 확인된 직후부터 연천군은 도랑과 마거천에 유출된 침출수를 준설차와 소형 펌프 등을 활용하여 제거하였고, 저류조·둑을 설치하여 추가오염을 차단함
ㅇ 농식품부 관계관도 11.10일부터 현재까지 현장에 상주하며 침출수 유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나, 추가 유출은 없었고
ㅇ 지속적으로 마거천과 임진강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없음
□ 연천군 관계자는 오늘(11.21) 보도에서 언급한 매몰지로부터 4km 이내의 농경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침출수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
ㅇ 앞으로도 연천군은 주민 우려를 감안하여 인근 농경지 등의 침출수 유출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주변지역 오염 여부도 지속 조사하여 보완할 사항이 발견될 즉시 보완조치 할 계획임
□ 농식품부·환경부는 매몰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매몰지 등을 일제 점검중이며, 악취 등 미흡사항을 지속 보완중임
ㅇ 또한 오늘 강화군에 파견된 농식품부 직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현재 악취는 거의 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음
ㅇ 강화군은 그간 매몰지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활성탄(숯)과 탈취제를 사용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한 조치를 실시해왔음
ㅇ 향후 매몰지 악취 관리·점검을 지속 강화하고, 점검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저감조치를 실시토록 조치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