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보도내용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3년부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통계를 공개하고 있으나, 구제역 및 AI 발생두수가 살처분 두수와 상이
엉터리 통계가 수년간 방치되어 있었고 담당 부처에서는 이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검역본부는 5.1일 구제역과 AI통계 전체를 시스템에서 삭제
|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입장 |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에서 제공하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두수”는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한 “살처분 두수”와 차이가 있습니다.
❍ “발생건수”는 발생 농장수를 말하며, “살처분 두수”는 전수 조사를 통해 발생두수 뿐만 아니라 예방적 살처분 두수를 모두 포함한 것입니다.
❍ 이와 별개로 “발생두수”는 정밀검사 등을 통해 감염이 확인된 개체를 의미하나, 1두라도 감염개체가 확인된 경우 추가 확인없이 감염개체와 비감염 개체를 모두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정확한 발생두수 산정의 어려움으로 공식자료로 활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전산시스템이 개선되지 않아 지자체에서는 부정확한 발생두수를 계속 입력하였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 기사에서 언급한 구제역 15만 마리는 발생두수, 350만 마리는 살처분 두수를 의미함
* 살처분 두수는 살처분 보상금 산정 등을 위해 별도 관리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우선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발생 건수만 표출(발생두수는 제외) 되도록 4월 30일 전산시스템을 일부 보완하였습니다.
❍ 앞으로 질병의 특징에 대해 주석을 달아서 제공하는 등 국민들에게 정확한 질병발생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