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중인 구제역 백신은 소와 돼지에서 모두 효과있는 동일한 백신을 사용 [YTN라디오 김호성의출발새아침 1.31일자 인터뷰 보도에 대한 설명] |
○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15년 이후 우리나라 구제역 발생상황에 맞추어 소와 돼지에서 모두 변경되었습니다. ○ 금번 발생 구제역은 2017년 발생 바이러스와 같은 계통으로 2017년에 국내외의 백신매칭 실험을 통해 효능을 확인하였습니다. ○ 1월 31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 서상희 충남대 교수 인터뷰 보도<구제역 변종 바이러스 의심, 효능있는 응급 백신 왜 안쓰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
1. 보도내용
‘14-15년도에 구제역이 많이 발생하면서 돼지 백신은 변경하였는데 소는 ’11년 백신(O1-Manisa)을 지금까지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음
❍ 효과있는 돼지 백신을 소에 응급백신으로 사용하여야 함
O1 Manisa 백신의 백신 매칭이 안 되어 효과가 없음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입장
(서상희 교수) ‘14-15년도에 구제역이 많이 발생하면서 돼지 백신은 변경하였는데 소는 ’11년 백신(O1-Manisa)을 지금까지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음. 효과있는 돼지 백신을 소에 응급백신으로 사용하여야 함
▷ (검역본부 입장) ‘14-’15년 구제역 발생 이후로 돼지뿐만 아니라 소에서도 구제역 백신을 변경하였습니다.
❍ 과거 ‘11년 백신의 경우에는 O1 Manisa백신을 단독으로 사용하였으나, ’15년이후부터는 메리알 백신의 경우에는 O 3039를 추가하였고 ‘16년부터 다른 국가의 백신을 추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18년부터 구제역 백신은 소와 돼지에서 공통적으로 2종의 백신(O1 Manisa + O 3039, O Primorsky)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상희 교수) 금번 경기 안성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이며, O1 Manisa 백신의 백신 매칭이 안 되어 효과가 없음
▷ (검역본부 입장) 금번 안성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지난 2017년 보은·정읍에서 발생한 바이러스(O/MESA/Ind-2001e 유전형) 와 상동성이 높아 같은 계열로 확인되었습니다.
❍ 2017년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 소재)와 검역본부 자체 백신매칭 결과, 당시 발생한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사용중인 구제역 백신주와 백신매칭이 성립되었고, 그 당시 긴급 백신으로 사용되어 구제역 방어에 성공적으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2017년에 사용한 백신과 동일한 백신으로 동일하게 효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