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값 오름세, 추석 대목 지나도 안 잡힌다” 연합뉴스 보도 관련
2018.10.10 15:45:51   유통소비정책관  

 

언론 보도내용

 □ 추석 명절이 지났지만, 채소와 과일값 상승세는 10월에도 이어질 전망
  ○ 이 달 토마토, 오이, 풋고추 등 주요 과채류와 사과, 배, 포도, 감 등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일반 토마토는 10kg당 3만5천~3만9천원으로, 지난해 1만7천300원의 2배 이상 비쌀 전망
    - 과일 중에서는 사과(양광)가 10kg당 3만5천~3만8천원으로 지난해 3만3천400원보다 오를 전망
  ○ 채소와 과일 가격 상승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작황 부진과 출하량 감소 등으로 분석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여름철 폭염 등 기상불량 영향으로 8월까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였으나, 배추, 무 등을 중심으로 노지채소류 가격은 9월부터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임
  ○ 배추의 8월 하순 평균 가격은 포기당 5,861원이었으나, 9월 하순에는 2,404원, 최근 10월 평균가격(10.1.~10.5.)은 1,961원으로 8월 하순대비 67%나 낮은 가격임 
  ○ 무 역시 8월 하순 평균 가격이 개당 2,782원이었으나, 9월 하순 2,168원, 10월에는 1,542원으로 8월 하순 대비 45% 하락하였음
  ○ 양파, 마늘 등도 생산량* 증가로 평년보다 낮은 가격이며, 추가 저장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연말까지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전망
    * 마늘 332천톤(평년비 7%↑), 양파 1,145천톤(22%↑)
 □ 과일은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 등의 기상불량으로 인해 평년보다도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가격은 8월 이후 안정화되는 과정에 있음
  ○ 사과는 중생종인 ‘홍로’, 수확기가 빠른 ‘후지’ 품종 출하 중으로 9월 하순 홍로 평균 도매가격은 24,609원/10kg으로 평년보다 낮아졌으며, 10월에도 17,905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가격 유지
    *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9~11월에 생산되는 사과의 80%는 후지, 홍로 품종이며, 양광은 3%에 불과한 소수 품종임
  ○ 배의 8월 하순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35% 높았으나,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10월 평균 가격은 27,633원/15kg으로 평년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있음
  ○ 사과, 배는 만생종(후지, 신고) 본격 출하 시(10.중순) 출하량 증가와 함께 추석 명절 이후 수요 감소가 맞물려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
    * ‘18년 품종별 재배면적 비중(KREI) : 후지(사과) 68.7%, 신고(배) 81.5%
 □ 과채는 시설재배 특성상 일조량 등 단기간 기상여건에 따른 작황 진폭이 커 단기간에 가격 상승 또는 하락하는 양상이 종종 나타남
  ○ 토마토는 8월 하순 평균 가격이 20,229원/10kg으로 평년보다 8% 낮은 가격이었으나, 9월부터 평년 이상으로 상승하였으며, 이는 폭염 여파에 따른 출하량 감소가 주 원인임
   - 주산지 교체가 진행 중(중부→중․남부)이나, 신규 주산지* 생육부진 및 정식지연에 따라 당분간 출하량 부족이 예상되어, 오이는 10월 중순, 토마토는 10월 하순부터 가격 안정화 전망
    * (토마토) 전남 고흥, 전북 장수, (오이) 충남 천안 등
  ○ 풋고추는 9월 하순 도매가격이 52,693원/10kg 이었으나, 최근 10월 평균 가격은 25,341원으로 전순 대비 52%나 하락하는 등 안정화 추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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