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 해외한식당 통계부터 '엉터리', 아주경제(7.27.)보도 관련 설명자료
2018.07.27 15:47:11   농촌정책국  

 

언론 보도내용

□ 한식진흥원이 지금껏 인터넷 검색과 해외 전화번호부에서 한식당으로 추정되는 식당을 골라 해외 한식당 통계를 작성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ㅇ 정확한 확인절차 없이 통계가 집계된 탓에 중식당이나 일식집이 한식당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상당수 발견됐다.
□ 한식진흥원이 ‘엉터리’ 통계를 바탕으로 한식세계화 사업을 추진하며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 2017년도 해외 한식당 현황조사는 총 118개 국가를 대상으로 ① 전화번호부, 식당 리뷰사이트 등을 통해 한식당 목록을 만들고, ② 한식판매여부 등을 전화조사로 확인한 후 ③ 3차례 샘플검사로 중복 및 오류데이터를 제거하는 검수작업을 거쳐 최종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비교사례로 든 일본의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격년에 한 번  ‘해외의 일본 레스토랑 점포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 이는 일본 재외공관을 통해 전화번호부․웹 검색 방식으로 파악한 ‘일본식 레스토랑’ 수를 집계한 후 별도의 검수과정을 거치지 않은 추정치 입니다.
  ○ 또한 ‘일본식 레스토랑’도 전화번호부 등에 ‘일본식 레스토랑’이라고 명시된 식당은 별도의 확인 작업 없이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 한식진흥원의 조사방식이 일본 농림수산성에 비해 전화조사 과정과 샘플검사 등 데이터 검수작업을 추가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오류가 발견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보완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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