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올해도 초토화“언제까지 대책 미룰 건가” 연합뉴스(6.11) 보도 관련 설명
2018.06.12 13:49:30    

 

언론 보도내용

□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법정 감염병이지만, AI․구제역과 같은 살처분은 보상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음
□ 전국한봉협회 김대립 한봉복원 비대위원장은 “2010년 대 발생이후 9년 째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더는 살처분을 미루지 말고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구축해야 토종벌 멸종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종벌에 피해를 입히는 주요 질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을 ’10년부터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ㅇ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꿀벌질병관리센터를 설립하여 진단·연구 및 농가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고(’10년~), 양봉현장과 직접 사진·동영상·문자 등으로 꿀벌질병을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모바일 「꿀벌질병상담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16~), 양봉농가에 방역약품도 지원(’11년~, ’18년 20억원, 면역증강제 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아울러, 검역본부에서는 바이러스 증식억제제를 개발(’17)하여 산업체 기술이전 등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특히 농촌진흥청(농업과학원)에서는 낭충봉아부패병에 저항성*이 있는 토종벌 품종을 개량(’17)하였고 ’18년 현장실증시험 등을 거친 후 ’19년부터 농가에 전면보급 할 계획입니다.
      * 감염시 생존율 비교 : (저항성 품종) 79.1% vs (일반 토종벌) 7%
□ 낭충봉아부패병에 감염된 봉군을 살처분(소각)하는 방식으로 방역관리를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련 생산자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과 협의하여 타당성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ㅇ 참고로, 현재 총 65종의 가축전염병 중 감염된 가축을 살처분하는 방식으로 방역관리를 하는 대상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14종(인수공통전염병 등 주요질병)이며, 꿀벌 전염병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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