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지난 겨울의 이상 한파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감자가격이 전년보다 77% 오른 것으로 조사(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동향, 5월 2일 발표)(중앙일보)
소비자 물가가 7개월째 1%대로 안정세로 보이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밥상 물가는 심상치 않다. 감자 가격은 14년래 최고치를 찍으며 ‘금(金)감자’가 됐다(이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감자는 지난해 봄감자, 고랭지감자, 가을감자의 연속되는 작황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저장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년도 시설 봄감자**도 한파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76.9% 상승***하였습니다.
* ‘17년 감자 생산량: 444천톤(평년 559 대비 20.7%↓)
** 시설 봄감자 생산량(KREI 추정): 30.2천톤(평년 34.4천톤 12.3%↓)
*** 소비자물가지수: (‘18.4월) 247.61 (전년 139.99 대비 76.9%↑)
이에,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시설감자의 조기·적기 출하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공급부족에 대응하여 미국, 호주 등 수출국으로부터 수입(1,325톤 도입, 3월말~)하였으며 감자가격은 4월말부터 하향 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 감자가격(수미, 상품): (4.24.) 118,777원/20kg→ (4.27.) 89,626→ (4.30.) 78,292→ (5.3.) 75,605
앞으로 정부는 노지봄감자가 출하(5월말) 되기 전까지는 가격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족한 공급을 보완하고자 수입물량 도입을 확대*하되 햇감자 출하 전까지 도입을 완료하고
* 수입 실적/계획: (기도입) 1,325톤→ (4.30.주간) 300→ (5월) 2,785
❍ 노지봄감자의 생육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조기 출하를 독려하는 등 감자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