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풍작의 역설…가격 폭락에 속 타는 농심 JTBC(4.18.) 보도 관련 설명
2018.04.19 16:57:34    

 

언론 보도내용

 ‘18년산 양파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추진 관련,
 ❍ 정부는 전남지역 양파 재배면적의 14% 산지폐기 결정 등 양파 5만톤 가량에 대해 시장 격리와 소비촉진 등의 대책 발표,
  - 많으면 산지에서 갈아엎고, 모자라면 이듬해 수확량을 늘리는 뒷북식 농업정책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으므로, 중장기적인 기후예측과 계획적인 수급대책 마련 필요 보도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농식품부는 지난해 양파 파종시기(8월) 전부터 12월까지 매월 재배의향을 조사하여 조생종 재배면적이 평년대비 33% 증가한다는 관측정보*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양념채소 관측월보(연간 31만부 발행) 배포,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게재, SNS 등을 통해 사전에 제공하였으며,
   * ’18년산 양파 재배의향 면적 : 조생종 평년비 32.9%↑, 만생종  평년비 4.6%↑
 ❍ 농협경제지주,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등을 통해 주산지 농협에 홍보하는 등 재배농가가 적정면적을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18년산 양파 재배면적 증가(평년비, 조생종  34.3%↑, 중·만생종 7.2%↑ 전망)에 따라 과잉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3월 하순부터 농업인‧생산자단체‧지자체와 공동으로 평년대비 초과 생산량 산지폐기 등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 산지폐기는 농가의 자율적 신청을 받아 현재 마무리 단계이며, 최근 5개년 평균 직접생산비 수준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불안을 최소화하였다.
   * 산지폐기 진행율(계획량) : 제주 100%(156ha), 전남 75%(139ha)
   * 이와 별도로, 제주도는 초과 신청된 92ha에 대해 자체 추가폐기 실시 중
 ❍ 그 결과, 과잉 생산으로 수급불안이 있었던 ’14년 조생종 양파 출하기와 달리 금년에는 시장 가격이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 양파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기준)
    - ’18년 : (3.하) 644원/kg → (4.상) 647 → (4.중) 765(전순대비 18.2%↑, 3월 하순 대비 18.8%↑)
    - ’14년 : (3.하) 596원/kg → (4.상) 637 → (4.중) 657(전순대비 3.1%↑, 3월 하순 대비 10.2%↑)
 앞으로 농식품부는 보다 정확한 관측정보를 생산하여 현장 농업인에게 밀착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 지자체, 농업인, 산지유통인, 농협 등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 주산지협의회를 활성화하여 관련 주체들의 공감하에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사전에 조절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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