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방역, 설 연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2020.01.23 18:14:02   방역정책국  

 현재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확인되고(총 88건), 유럽과 대만, 러시아 등 인접국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 특히 유럽은 지난 1월 2일 폴란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체코, 독일(야생조류), 우크라이나 7개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1월 국내 서식중인 철새도 163만 수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하였으며, 구제역 감염항체(NSP)도 강화군에서 19건 검출되었다.

 ❍ 모든 방역기관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AI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위 기간동안 종합상황반·국내방역반·국경검역반·축산물수급반·홍보지원반 등 5개 대책반을 지속 운영하여 현장 방역 관리와 긴급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본부, 각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도 각 기관별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매일 방역 조치사항과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중수본과 공유·관리하는 체계를 유지한다.

 중수본은 설 연휴기간에도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농장초소를 매일 운영하고, 농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접경지역, 구제역 NSP 항체 검출지역, 철새도래지 인근 등 취약지역의 도로와 농장을 지속 소독한다.

 ❍ 자체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현장 방역조치들이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 아울러 관계부처·기관, 각 지자체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등 긴급 상황이 접수될 경우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동안 귀성객, 해외여행객들로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대폭 증가하여 가축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들에게 방역상 유의사항을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포, 자막 방송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한다.

 ❍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장,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 특히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입산을 자제하고,

   - 성묘를 위해 부득이하게 2차 울타리를 출입할 경우 울타리 출입문에 구비된 소독시설과 생석회를 이용하여 차량·신발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축산농가는 외부인과 축산차량의 농장내 출입 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 및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해외여행객들은 해외 현지에서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을 구입하여 국내로 입국하거나, 가축과의 접촉, 축산시설 방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축산농가는 가축전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각 지자체 또는 가축방역기관으로 즉시 신고(1588-4060, 9060)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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