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16(월) 08:30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피해복구 대책회의를 개최 하였다.
❍ 이차관은 이번 태풍으로 우리 농업부문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 했으며 계속된 비와 추석연휴로 복구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 9.15일 22시 현재 농작물 피해 29천ha, 인삼시설·비닐하우스 파손 414ha, 가축폐사 24천수 등
❍ 유관기관, 군경,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자체의 많은 노력으로 응급복구에 진척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향후 후속대처와 추가 복구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특히 충남과 전남 해안지역를 중심으로 벼 흑·백수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 벼 흑수(黑穗) : 이삭이 팬 이후 태풍으로 벼알이 상처를 받아 7∼10일 후 이삭이 검게 변하며 결실 불량
* 벼 백수(白穗) : 이삭이 팬 이후 태풍 피해로 1주일 정도 경과후 이삭이 하얗게 마르는 현상
❍ 낙과된 사과, 배에 대한 가공용수매(5천톤) 지원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