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6월 19일 17시 30분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하여 그간 세계식량계획(WFP)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우선 국내산 쌀 5만톤을 북한에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우리부는 지원할 쌀을 준비하고, 우리나라 선적 항구*에서 WFP 인계 시까지의 운송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 본선 인도방식(FOB; Free on Board)으로 추진
○ 대북 식량 지원에는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산 ‘17년산 쌀 5만톤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 쌀 포장재(40㎏ 포대, 약 130만매) 제작, 원료곡을 쌀로 가공 및 포장, 운송 및 국내항 선적 절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운송 절차는 아래와 같으며, 해상운송은 FOB 방식이므로 WFP가 담당하게 됩니다.
* (해상 운송) 보관창고(벼) → 가공공장(쌀로 도정․포장) → 국내 운송 → 선적 → 검역․훈증 → 출항(선적 항구 인계)
□ 조속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포장재 동판 제작 및 인쇄, 원료곡 방출, 가공․포장, 국내 운송․선적, 훈증 등 제반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