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청년농 해외전문가에게 선진기술 배운다
2018.10.15 17:12:36   농촌정책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10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빙하여 선진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이하 `스마트팜 보육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해외초청강사(Elly Nederhoff)는 네덜란드 와게닝대학 원예학을 전공한 박사이며 네덜란드와 뉴질랜드에서 20년이상 스마트팜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는 작물생육, 수확관리, 데이터분석 분야의 전문가이다.

스마트팜 해외 전문가 특강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선진국의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국내에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교육생들로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육내용*으로 설계함에 따라 실습과정에서 나타난 의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 환경 요소가 생산에 미치는 영향과 제어방법, 절대습도와 상대습도의 위험, 빛과 온도의 상관관계, 환경조절을 통한 에너지 절약 등

농식품부가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팜 보육사업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을 교육하는 장기(최대 18개월) 보육프로그램*이다.

  * 입문교육(2개월), 현장 실습(6개월), 경영 실습(영농실습 1)으로 구성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권역별 스마트팜 보육센터 3개소(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경남 농업기술교육원) 선정한 후, 스마트팜 창업취업 예비청년농 60명을 선발하여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 보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은 지난 4월부터 2월간의 기초이론교육을 마친 후, 현재 스마트팜 온실에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지도를 받으며 실습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강 결과를 토대로 11월에 환경제어 및 양액 배액 실습 등 전문가 시연과 현장실습 중심의 해외전문가 초빙 특강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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