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장마철·호우기에 대비하여, 가축 매몰지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77명이 9개 정부합동점검반을 편성, 매몰지 안전점검 및 지자체의매몰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 이번 정부합동점검은 관리 중인 매몰지 949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매몰지로의 빗물 유입 차단, 침출수 관리, 매몰지 성토 및 함몰 시 후속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1~2주차(6.15∼6.28)는 지자체가 949개 매몰지 전체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 3~4주차(6.29∼7.12)는 정부합동점검반이 주요 매몰지* 374개소를 점검하며, 이와 함께 지자체의 관리실태도 파악한다.
* ① 신규조성('17.11월∼) 매몰지 및 해빙기 매몰지 점검('18.3월∼4월) 시 지적 매몰지, ② 가금류 10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 ③ 가금류 2만수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 ④ 돼지 1,000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 ⑤ 돼지 100두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 ⑦ 소 100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
□ 농식품부는 이번 정부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즉시 개선·보완토록 하여 가축 매몰지로부터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 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매몰지 관리가 이뤄지도록 관련 제도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