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4월18일(수) 지난 4월 7~8일 이상저온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천안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정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이번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농약대 등 복구비를 지난해 말 평균 3배가량 인상된 지원단가를 적용하여 지원하고,
* 농약대 : 과수류(종전 63만원/ha → 인상 176), 채소류(30 →168) 등
❍ 피해가 심한농가에 대해서는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피해율 50%이상),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피해율 30%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 예시) 생계비 116만원(4인가족 기준), 학자금 지원(일반고-충남, 읍지역) 48만원
❍ 또한, 사과·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과실수를 확정하는 착과수 조사 이후 7월부터 보험금을 전액 지급한다.
* 종전에는 보험금을 최종 수확량이 확정되는 수확기(11월경) 이후에 지급하거나, 농가가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수확기 이전에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
아울러, 저온피해 증상 발견 시 조속히 해당 지자체에 신고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 이상저온, 우박 가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이 필수라고 강조하였다.